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22192306595&RIGHT_REPLY=R19 "지문확인 등 절차만 따져…더는 기다릴 수 없어 케냐로 떠나겠다"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케냐 현지에 있는 지인들에게서 '딸이 사고를 당했다'고 직접 연락을 받았는데 외교부는 절차만 따지고 있고 온종일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무장테러 사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강문희(38·여)씨의 부친 강모씨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부측의 미숙한 대응을 지적하며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