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음씀체로쓰겠음
전역한지 한달되어가는민간인임
내가상병때격은이야기임
난 전산병이라서 가설쪽일은안하는데 가설병인 소대맏후임이있었음
우리대대가 조옷같아서 가설병이전기도봄
그날따라 이슬비가오는 밤이였음
밤 열한시쯤이였음 그날따라잠이안와서 뒤착이고있는데 갑자기 불침번이 맏후임을깨움
지통실에서 부대뒤에있는고가초소가 전등이나간거같으니고치고오라는거임
부사수도많은녀석이 나랑같이가자고함
걍 이야기도할겸해서같이가줌
고가초소가 걍 동산꼭대기에 초소하나있다고생각하면됨
동산오르기전에 입구에서 먼가 으시시한 꺼림찍한 느낌이났지만 이슬비때문에 그려려니함
초병들이 탄약고 근무스면서 거길거처가는데 전등이안들어온다고함
암튼올라가면서 소초를봤는데 전등이안들어옴
달빛에 비친 소초창문을봤는데 누군가 근무를서는거같았음
고가초소를 점령할일은없는데 하면서 후임에게 이상한거같다고말할까하다
나보다 어린녀석에게 쪽팔리기싫어서 걍 넘김
뭐 잘못봤겟지하면서 고가초소로 올라감
고가초소 거의다오니 갑자기전등이들어옴
이건뭥미 하면서 도착하니반대편은 꺼져있음 
후옴녀석이점검했는데 이상없다는거임
전기도잘들어오고 다시 반대로넘어갈려는데 불이 지나온곳은
전원이꺼지고 내려가는쪽 불이켜짐
후임이 아마도전기가약해서그런가봅니다라고 말하고 다시가니 
불이반대로 다시켜짐
그래서 이거 센서로작동하는거 아냐 라고말하니 그건아닌거 같다고함
여기서 무지 기분찝찝해짐
그녀석 동반입대가 전등작업했는데 그넘에게 내일물어보기로하고 내려가는데
다시 불이 우리가 내려가는쪽은켜지고반대방향은꺼짐
내가 에이센서달앗네 라고 말하라 그녀석도그런거같다고함
무사히내려와서 동반입대에가 해안파견 나가있어서 전화로물어봤는데
우리대대는돈이없어서그런거 안달아논다고함
그러면 고정으로불이켜있어야하는데 이건뭥미?
아마도귀신이장난친거같음
허접한 직접겪은귀신썰끝
들은이야기몇게있는데나중에봐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