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못해서 외로워 죽을 거 같네요..

마지막 연애를 해본 것은 2년 전 이네요. 시간도 빨라요.

일이 일 인지라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더 외로워 미칠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이라면 사내 연애를 해보는 것은 어때?

또는 평일 날 헬스 장 또는 취미를 통해서 사람을 만나보고 연애의 인연을 만들라고 하겠지만.

가업 일을 하면서 매번 저녁 10시까지 일하고 토요일 오전 특근 뛰는 이상 누군 가를 만나기가 매우 힘듭니다.

직원 분들도, 나이가 있으셔서.. 게다가 사내 연애는 더 하면 안되는 입장이니까요.

상대 거래처, 또는 매입 처를 만나도 아무리 괜찮은 여성 분이 있어도 일에 연애를 바라는 건 솔직히 도저히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솔직히.. 조심스러운 부분도 커서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모종의 일 때문에, 있는 걸 없다고 여성 분에게 숨기기도 하고요.

외롭네요, 정말 온종일 끈적이게 달라붙는 무언가가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토닥여주면서 한 주 수고 많았어 하면서 보듬어주는 여성 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거의 반 남고에.. 공대에 군대에.. 인턴이 뭐 만날 여유나 있었을려나..

연애 게시판에 한 풀이 하고 가요, 언젠간 만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