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힘들고 어디가 아픈 거보다 
마음이 아픈게 제일 보기가 힘들어요
싸움은 별거 아닐수도 있는건데...
태가 너무 서러워보여서 가슴이 아팠어요
애들 왜케 착해요????????????????
형들이 힘들때 내가 더 힘들다는 정국이 이해가 돼요..
노래가 안된다고 힘들어하는 지민이나 서로 감정이 우울할때 그럴 때 부딪히는 멤버들의 모습을, 특히 가까이서 지켜보며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이라면 너무 가슴이 아플거 같아요..
애들이 너무 착해요.. 그래서 더 찡해요.. 자기 감정만 앞세우지 않으니까...

그냥 우울할때엔 이해해줘라,라고 말하면서 우는 태형이를 보면서 얼마나 그날 내내 고민하고 괴로웠을까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요... 진도 내색은 덜 하지만 힘들었을거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멤버들이 힘들때마다 다른멤버들이 자기 일처럼 챙겨주는 거 너무 찡해요..
일단 팀의 리더니까 어떻게든 수습해서 공연하고 나중에 풀려는 남준이나, 아빠처럼 무심한듯 계속 다독이는 윤기나, 누가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 알아채고 관심가지는 호석이나, 멤버에게 바로 달려가 케어해주고 끝까지 신경쓰는 지민이나, 형들이 힘든점을 많이 안타까워해주는 정국이나...
정말 오래 함께 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확신이 든 에피소드였어요....



하..ㅜㅜㅜ 오늘은 너무 슬펐다... 다음주에는 밝은 에피일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ㅠㅠㅠ 가슴아파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