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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잘못한건지 좀 알려주세요
게시물ID : gomin_440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치Ω
추천 : 1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10/15 19:29:17

어제 여자친구가 제 핸드폰을 보더니 결제문자를 보고 싸웠습니다.


추석 보너스랑 10월 인센티브 나오는걸 미리 땡겨서 받아서 여태 쭉 모아둔 돈이랑 합쳐서 이것저것 샀습니다.


600 조금 넘었어요.. 한가지 물품은 아니고 모니터도 좀 오래 됐고 컴퓨터도 바꿀때가 되고


카메라도 데세랄로 바꾸고 이래저래 좀 썼습니다. 근데 상의도 없이 함부로 썼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욕까지하면서 돈 함부로 쓴다고 부모님까지 들먹이면서 교육 잘 못 받았다고 하더군요


컴퓨터도 카메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제일 최근것이 5년 오래된건 7~8년 정도 하는 물건이였구요


현재 결혼식비용이며 분당 28평 아파트도 제 힘으로 마련했고 술도 담배도 안즐기고 돈 모은다고 차도 안끌고 다닙니다.


상여금 나오는것도 대부분 다 저축하구요 600조금 넘게 모은것도 인센티브랑 추석보너스가 절반이였고


절반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집에 들어오면 천원 이하 동전 모으고 용돈 쓰다가 남은거 모으고 이렇게 10년을 저금해서 나온거구요


근데 조금 많이 썼다고 부모님욕까지 들을 만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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