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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집에 내려가 종편이란 것을 봤는데
게시물ID : sisa_440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마전커
추천 : 4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9/23 22:45:26
추석 때 아버지가 자꾸 종편을 틀어놓으셔서 도대체 뭘 하나 가만히 봤더니
정말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북한 얘기, 돈 얘기, 시월드 얘기 이 세가지 빼면 아무 것도 하는게 없더군요;;

특히 TV조선은 명절날에 북한 얘기를 왜 그렇게 주구장창해대는지.
이 놈들은 북한 없으면 진작에 굶어죽엇을 것 같아요.
이건 뭐 북한 방송이라고 해도 하나도 이상할게 없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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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추석특집이라고 ㅡ_ㅡ;;

정치도 북한으로 가고, 방송도 북한으로 가고.
빨갱이가 나라 망친다고 그렇게 생난리를 부리더니
오히려 그 놈들이 정권 잡으니 아주 그냥 나라가 북한행 급행열차를 탔네요.

이거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새누리당과 조선일보가 북한 땅에 있었으면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김정은 앞에 머리 조아리고 "수령님! 수령님!" 외쳤을거란 것.

원래 조폭들이 다른 파 두목 욕하는데 가장 열을 올리지만, 두목 바뀌면 제일 먼저 달려가 머리를 조아리는 법이죠.
폭력과 불법으로 힘부리고 살아가는 종자들의 생존본능이랄까요.
선량한 시민들한텐 어느 쪽이나 조폭이긴 매한가지인데 말입니다.

조폭은 어느 쪽이든 무조건 근절시키는게 사회를 위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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