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말하는 철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람이
철학을 배우고 익힌 것으로 우리의 미래를 바꿔 나갈 방법을 알고 있다는 사람에게 철학을 다시 배우라고 합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생활에 적용해 살아가는 사람에게 철학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철학을 통해 세상을 읽어 나가고 흐름을 파악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된 사람에게
그걸 어디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당신이 틀렸답니다
내가 증명이라도 해준다고 해도 철학은 증명을 할 필요가 없는 학문인데 자신들이 배운걸 익혀야 한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난 그저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