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가진 현금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사용하겠음
저 동영상을 보고 어렸을때 있던일이 떠오름..
때는 초등학교 다닐시절 학교 갔다오니 집에 병아리가 열댓마리 있었음
왠 병아리인가 했더니 아버지가 장에서 사오심
처음 키우는 애완 동물이라 애지중지 모이주고 청소하면서 키우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집에서 계모임을 갖게 되었음
그 동내 아주머니들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하시는 모임..
또 오실때 애들도 잔뜩 델꾸 오심
난 시크한 어린아이여서 애들이랑 놀기 싫어 친구들과 놀다옴
집에가서 병아리 친구 구경시켜준다고 손잡고 왔는데 병아리가 없었음
엄마한테 여쭤보니 애들때문에 옥상에 가져다 놨다함..(본인은 2층짜리 주택에 1층에 거주중이였음)
이때부터 살짝 불안하기 시작했음..
옥상에 가다가 보니.. 담벼락에 왠 병아리가 걸려있는거임.. 밖에보니 오로바이 백미러에도 한마리.. 길거리에도 한마리...
올라가보니 애들이 아니 애새끼들이 병아리 투척하고 있었음....
후...
지금까지 기억은 병아리 시체들 모아다 박스에 담던거까지만 기억남
아무리 모르는 애들이라지만 초등학교 1,2학년쯤 됐을터인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정말 힘들어요.. ㅠ ㅠ
아오 빡쳐 ㅐㅈㅂ댜ㅐㅈㅂ댜ㅗㅜㄹ매ㅑㄹ매ㅑ댣래뮤ㅑㅐ뮬
글쓰다보니 또 생각나네 미안해 병아리들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