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사진들...
반영사진 찍는 방법이 딱히 정해진건 없는데...
위아래 모든 부분(원피사체와 반영된 피사체)을 담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반영된 피사체만 담을 수도 있겠죠.
제가 즐겨하는 구도들은 반영된 이미지인지 알 수 있는 단서가 조금은 들어가 있는 프레임을 좋아라합니다.
반영된 메인 파트만 보다가 시선의 이동이 자연스레 원 피사체의 일부분으로 옮겨가도록 합니다.
그러면 다시한번 반영된 피사체와의 비교로 사진을 곱씹어보는 챤스를 가지는 효과가 나죠.
타인의 사진을 두세번 훓어보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강요하지 않아도, 일순간이라도... 자기 사진이 좀 오래 관람자의 시선을 잡아둔다면 사진가의 입장에선 고맙죠.. ㅋㅋ
아래같은 사진이 전형적인 위아래 전체를 담은 반영샷
그냥 담으면 밋밋할까봐 물 속 까지도 같이 담아본.... 월정리 솔섬
반영만 담은 반영샷
고인 구정물에 비친 해가 달처럼... 이름하여 해품달 ㅋㅋ
내가 주로 찍는 사진 스타일. 반영사진.
내가 주로 찍는 사진 스타일. 반영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