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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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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번돼지
★
추천 :
0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01 13:03:48
고등학교 다닐 시절이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 도중 자신의 프로포즈 얘기를 해주셨다.
부인분께 차를 사 주며 '내 평생의 운전기사가 되어줘'라고 하셨단다.
청혼은 성공했고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면허를 안 따셨다고 했다. 부인분이 출퇴근 시켜주신다고.
나는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훗날 이 얘기를 들은 엄마는 질색을 하셨다.
엄마가 질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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