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와 또 그를 믿고 따르던 사람들이 비난 받을걸 감수하면서도 종편으로 간건 단순히 돈이나 이념에서 수지 타산이 맞아서 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어둠속에서 자신들만의 빛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그들을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는건 그 빛마저 암흑에 먹히지 않도록 종편 자체가 아닌 '그들'을 봐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종편중에서 특정 프로가 시청률이 높게 나와 그 프로를 만들어가는 '구성원'들의 힘을 키워준다면 시청률이 갑인 방송가의 특성상 아무리 윗선이라도 함부로 건들질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