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썸녀 까진 아니고 몇주 전 부터 맘애드는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성격이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거의 카톡 많이 하고요.. 카톡은 거의 매일 해요
밥은 저번주에 같은 동네 볼일 있어서 만나서 처음 먹었구요
카톡 대화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요 . 카톡은 대부분 제가 먼저보내고 가끔 먼저 보내구요..대화내용은 길게 써요..
전화는 거의 안해요.. 하더라도 뭐 물어볼때만.. 전화 다섯번인가..오구
제가 선뜻 하기에는 너무카톡만 하던사이라 뜬금포로 전화해서 할말도 없구..
저에대한 느낌은 괜찮게 느끼는거 같아요... 여자애 주위 남자중에 저랑 제일 연락많이하고 그러거든요..
점점 관계가 좋아지는것 같기도 한데.. 이대로는 너무 답답하구요 ㅠㅜ
참, 저한테 몇번 "주위에 (연예안) 같은 남자 없니" 이렇게 물어보는데 이거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ㅠ 떠보는것 같기도하고 그냥 하는 얘기 같기도하구요,,
답답하네요 ,, 고백 할까도 생각했는데.. 여자애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랑 저랑 워낙 친하고 안볼수 없는 관계로 묶여있다보니 확신없이 선뜻 고백하기가 그렇네요..
어쩌면 더 가까워질수있을까요 .. 전화도 그냥 하고싶은데 막..
에고 답답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썻네요.. 연애가 처음도 아니고 ,,경험도 좀 있는데 정말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제소신대로 연애방식이 안되는 경우라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