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집에서 키우시던 강아지입니다.
보통 목줄안하고 정원에 풀어놓아 키우던 강아지인데
잠시 대문이 열린사이에 사라졌습니다.
CCTV를 확인해보니 지나가는 사람을 따라서 나간거 같은데 그 이후에는 행방이 묘연합니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서 CCTV로는 더 이상 알아낼수가 없어요...
견종은 말라뮤트구요, 이름은 말리.
2011년 10월에 태어났습니다.
잃어버린 장소는 경기도 안성서 원곡면 칠곡저수지 근처구요.
일시는 2012년 2월 13일 저녁쯤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따로 사는 관계로 14일 낮에 회사에서 알고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5개월령에 벌써 16키로 정도 나가는 건강한 아이에요.
통화하는데 어머님이 죄지은거 같다고 울먹거리는데 사람이 먼저니까 너무 상심마시라고 말은했지만
저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귀여워서 누가 가져가셨다면 이해해드리겠습니다.
오히려 돌려주시면 잠깐이나마 돌봐주신거에 대해서 보상해드리고 혹시나 제보하신분들도 사례하겠습니다.
지금도 너무 걱정이 됩니다.
다들 한번씩만 봐주세요....
연락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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