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다가 진짜 괜찮은 분이 계셔서..
따라가서 정중하게 그쪽 너무 괜찮아서 용기내서 말걸게 되었다고..
괜찮으시면 알고 지내고 싶다고 연락처 달라고 했더니.. 부끄럽게 머뭇거리더니 주시더군요..
바로 카톡좀 했는데... 고등학생이네요 --; 18살 이라고... ㄷㄷ;;
제가 20대 후반이라.. 좀 동안이라.. --;
죄송하다고 성인 인줄 알았다고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이러니까
왜요~ 이러며면서 자기는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고 하네요--;;
솔직히 괜찮은데.. 아 고민 되고 --;;
이러면 안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