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다들겪는 자기가 잘하는줄아는구간을 지나쳐서.
제가 초보라는걸 스스로 자각했을때의 이불걷어참을지나쳐서.
팀원과 소통하고 필요할타이밍에 정글러콜을 깨닫고 킬스틸하지말라며 화내던 원딜러를 진정시키는방법을 알아내고
또 가면 갈수록 와딩의중요성을알게되고
상대정글의 주요위치 와딩포인트를알게되고
상대포탑을 부수는 적정시간을알게되고
언제용을먹어야 안전할 수 있는지 알게되고
미아콜과 갱호응 로밍의요령을 약간 깨닫고
프로선수들의 아이템트리와 운영방식을 조금 참고해서 내식대로 섞는것도 시도해보고(70%실패...그래도 소득은있었음)
마지막으로 현재 아직 내가어느정도인지는모르겟지만 서폿템을 사기 전 루비시야석과 기본와드5개정도는 들고있어야한다는걸 알게된 시점.
내실력이 조금씩늘어가는걸 알게될 때 마다 뿌듯함을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