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만 그런가요?
가령 영화 놈놈놈
딱히 제목에 거부감이 들진 않아요
헌데 영화 년년년
.......왜 좀 그렇지?....
가령 엄마와 아빠가 열살 차이라 쳐요
아빠가 연상일경우
헐, 그럼 너희 아버지가 도둑놈이시란 말인가!
걍ㅋㅋㅋ이응이응 하고 넘어갈 수 있음
엄마가 연상일경우
헐, 그넘 너희 어머니가 도둑년이시란 말인가!
.......? 이 패륜의 느낌은 뭐죠...
남, 녀가 서로 상응하듯
놈, 년이 서로 상응하는게 맞을텐데
왜 놈은 그냥 일상적인 말같고 년은 욕처럼 들릴까요..?
저만 그런가요?;;;; 늘 쓰던 단어에서 놈을 년으로만 바꿔도 갑자기 욕이 되는 느낌임
아리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