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아랑은 거리가 한참 먼 모태솔로청년이지만... 왠지 육아웹툰을 즐겨보고 있어요 ㅋㅋ
제가 재밌게 보는/본 웹툰들 추천 겸 정리해봅니다.
작년에 완결된 일상날개짓입니다.
정식웹툰 올라오기 전 가람이가 정말 어릴 때부터 봤었는데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고... 진짜 제 조카같은 느낌으로 봤어요 ㅋㅋㅋ
작가님이 싱글맘이라 종종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과 관련된 아픔이나 아이에 대한 미안함이 드러나곤 합니다(블로그를 보니 올해 여름에 가람이에게 새아빠가 생겼다더군요 ㅎㅎ).
현재 화요일/일요일 연재 중인 패밀리 사이즈입니다.
션, 뚜, 혀니라는 아들 셋에 최근 태어난 넷째 딸 랄라까지 모두 여섯 가족의 이야기인데요.
애가 넷이라니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ㄷㄷㄷ 게다가 출산 직전까지 연재하시고 겨우 한 달 휴재하고 다시 돌아오신;;;;
육아툰이라기보단 가족툰에 가까울지도...? ㅋㅋㅋ
아래부터는 베스트도전/도전만화입니다~
아들 동글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 그리고 육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다음 화면 완결이라는데 아쉽네요;;
출산 후 육아 초기에 힘들고 지쳤던 상황들이 많이 묘사되곤 하는데요...
어떤 부모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겠죠...서툴지만 아이와 함께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아들 래오와 딸 래아를 키우는 구리와 너군의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일상날개짓과 마찬가지로 래오가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쭉 봐왔는데요.
어느새 여동생 래아가 태어나더니만 그 래아도 어린이집에 다닐 나이가 되고... 래오도 이제 초등학생 ㅋㅋ
일상날개짓의 가람이와 함께 항상 조카같은 마음으로 보고있는 두 아이들입니다 ㅋㅋㅋ
두 아들 준후, 지후의 아버지가 그리는 웹툰입니다.
보통 육아만화는 어머니들이 많이 그리시던데 이건 아버지가 그리는 웹툰이라 좀 신선하다고 느꼈었네요 ㅋㅋ
보다보면 그림체가 꽤 많이 바뀝니다. 작가님이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하시는듯...ㅋㅋㅋ
아들 튼튼이가 주인공이고 엄마 아빠는 보조출연 ㅋㅋ
웹툰 소개를 인용하자면 본격 아기 관찰 웹툰(?)이라고 합니다.
관찰웹툰이라 그런지 아기의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팔다리나 아기의 움직임이 잘 묘사되어 있어서 좋아요.
육아툰은 아이들이 귀여워서 좋아요 ㅋㅋㅋ 순수한 아이들을 보면 치유되는 느낌...ㅜㅜ
물론 아이를 실제로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 때문에 힘드실 때도 있겠지만요ㅋㅋㅋㅋ
만화지만 육아에 관한 거니까 육아게시판에 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