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뜨고 폰키고 오유에 올라온 핵쟁이 5천점 보고 잠이 확달아나더군요
응? 핵쟁이가 5천점?? 이건 또 뭔소리다냐 싶어서 인벤 들어가보니 헐...
진짜 이젠 갈때까지 갔다고 봅니다. 사실상 밴웨이브로 제대로 막는건지 아닌지도 회사 자체를 신뢰하기 힘든 상황까지 왔음.
블리자드의 과거 다른 IP에서의 밴웨이브로 대거 정지를 하는것까지는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근본적인 대처를 못하는건 여전하단걸 다시 확인하게 해주네요. 허허...
게다가, 장르가 fps다보니 핵과의 영원한 전쟁은 거의 패시브인데, 이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듯한데...
전리품상자나 새 구매자 유입하고 고티 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게임 내에 산재한 문제들을 잡아가면서 이런걸 할 생각을 해야지 게임 잘 만들어놓고
왜 사후관리는 이따구인지...20년 넘은 블리자드빠로써 참 답답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