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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주의)흔한 예비중2의 생각
게시물ID : humordata_1277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無재석
추천 : 1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14 21:28:30
우리 중2가되는 중1들은요




동생들 깨끗하게 개정된 새책으로 공부하라고 배운거 또배우고 역사는 부가교재로 따로 또 배웠구요,
동생들 공부 집중적으로 하게하면 어떨까하길래 실험쥐가되어 6개월에 18개월분량 쓸데없이 공부했구요,
초등학교 동생들 공부좀 편하게하라고 우리가 중간고사준비 한달동안 코피터지게 할때 여기저기 놀러가고 집에친구데려와서 시끄럽게 하는거 다 봐줬어요.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힘들었던 보람없이 집중이수제가 폐지되고 예비중삼이라고 뼈빠지게 공부하는동안 시험없다고 수업시간에 자고 쉬는시간에 복도가 부서질듯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 철없는 후배들을 맞이해야겠네요.








99년생인게 죕니까
고작 일년사이를두고 태어난 후배들에게,후배를 위해서 그깟것 못하냐는 후배들에게, 모든걸 양보해주고 모든걸 포기해주고 모든걸 그저지켜만봐야하나요?




이글본사람은 다퍼가라
99년생이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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