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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위 눌린거 맞나요?
게시물ID : panic_44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ader테르
추천 : 4
조회수 : 26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14 11:50:36

오늘 새벽에 참 이상한 꿈을 꾼 기분입니다.

 

평소처럼 게임 하다가 새벽 3시다되서야 잠이 들었는데요.

 

중간에 제가 자꾸 깬거 같습니다.

정신이 말짱한게 아니라 약간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말이죠.

눈은 뜬거 같은데 몸은 움직이지 않고...

음... 약간 저린느낌?

강제로 움직이려고 마음먹으면 몇초 뒤에 움직이려고 했던 신체 부위가 움직였구요.

정신상태가 상당히 졸린 상태여서 이런 상황으로 몇번이고 졸다 깼지 말입니다...

 

깰때 마다 시야에 들어온거는... 그냥 뭔가... 연기? 검은색 얇은 연기같은 이상한게 형상 잡힌듯이 보였는데...

자세하게 생기지 않아서 딱히 설명해 드리기가 애매한데... 사람 형상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재수 없어가지고...

 

전 사실 님들이 생각하기에 제가 좀 어이없는 놈 같겟지만 전 제 꿈에 대해서 제가 직접 생각하는데로 행동할줄 아는 놈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루시드 드림 비슷한거 하는 이상한거...(솔직히 안믿습니다. 그냥 제 생각을 제가 못다루는게 이상한거라 생각해서...)

 

그때 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열받은채로 "야!!!"라고 겨우 목소리내어 소리쳤었는데... 그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남듣는 소리처럼 들리더군요...

 

소리쳤을때 그때부터 뭔가 주변에서 약해진거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때 이후로 걍 자자 라는 생각을 갖자마자 그냥 잠에 빠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제 상황이 예전에 가위 눌렸다고 하는 사람들하고 약간 비슷한감이 없잖아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전 가위눌린게 맞나요?

아님 그냥 개꿈꾼거겠죠?

 

 

글쓰고 있는 지금 제앞에 고양이를 뒤집어 세워놓은적이 없는데 괜시리 뒤집어 져있네요 기분나쁘게...

 

 

원래 상태.

 

 

 

뒤집어 져있던 상태

 

 

3줄 요약.

 

1. 잠자고 있던지 얼마 안되서 본인이 말로만 듣던 가위를 눌린거 같음.

2. 검은 연기같은 것들이 눈에 아른거리자 짜증나서 "야!!"라고 소리침

3. 몸을 대충 움직여보고 다시 잠을 청함.

 

p.s. 고양이랑 뭔 상관있냐고 올리냐고 물으시는거 같은데...

저녀석... 길가에서 주워 왔습니다.

하루 지나도 그누구도 주어가질 않길래 주어왔는데...

전에도 몇번 예고없이 뒤집어 진적이 있지만 이번꺼는 상당히 꺼림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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