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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저주+니코틴 돋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441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락교광신도
추천 : 2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6/21 11:42:45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청...

현재 상태....

1.귀에는 금연침 4개...이게 일반 한방침이 아니라... 테이프 처럼 귀에 붙여 놔서... 담배 생각 날때마다 살짝 지압을 한번씩 해주라길래... 살짝 눌렀더니... 학창시절 담임이 귀 꼬집는거 보다 더 찌릿한 전류가 온몸에...

2.옆구리는 가장 강력한 금연패치...:(이것도 일종의 플래쉬보 효과라고 해야 하나? 약효가 들어가는게 아니라...니코틴을 피부로 조금씩 넣어 주는거라서....ㅎㄷㄷ.. 이걸 붙인 상태에서 만약 담배를 피면 니코틴 더블어택 크리....)

3. 입안에는 금연껌... MLB의 투수들이 왜 마운드나 타석에서 침을 탁탁 뱉는지 진정 이해할수 있음...
기세만큼은 나도 ML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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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게 된 계기...


사실 요즘 오유의 저주가 결혼을 앞둔 나에게도 찾아오는 불길한 기운이 느껴져서...여친에게 무언가 나도 해낼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음...

오유인 여러분... 저 꼭 성공해서 돌아 오겠습니다. 금연도,오유의 저주 회피도...

당분간 오유 접겠습니다. 제겐 아무리 소중한 오유라도...8년 사귄 제 생명같은 여친이 더 소중합니다.
오유의 저주 지난 8년동안 웃으면서 잘 봤습니다. 하지만 이젠 유머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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