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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다녀왔어요..ㅠ
게시물ID : medical_4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퍼집아들
추천 : 0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5 18:59:48
방금 고민게시판에 올렸다가 의료 게시판이란게 있어서 지우고. 여기다가 올려요..
 
 
오늘 점심 1시간 전에 김치찌게를 먹으러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져서... 응급실을 가게 됐네요..
 
이런일로 응급실 갔던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당연히 기흉이 또 재발했구나' 라고
 
회사에서 차있는 동생이 저를 데리고 단대병원 응급실을 갔는데요..
 
예전엔 진짜 기흉이 수술할 정도가 아닌 정도라고 수술은 말고 자연치유되라고 이런식이였는데
 
이번엔 정말 아무 이상이 없데요..
 
엑스레이랑 피검사 해도 이상이 없고 심장박동도 정상이다..
 
스트레스 성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CT를 찍어볼 생각이 있느냐고 해서,,,,(회사 동생은 다시 회사 가고)
 
한번 해보자 해서 했는데...
 
CT 찍을때 조영제라는 약 이거 부작용 때문에 정말 죽는 지 알았네요..ㅠ
 
얼굴, 혀, 팔, 다리가 갑자기 마비 되는거 같고 숨이 더 가파오고,,,ㄷㄷ
 
고향에서 떨어져나온지 9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죽을꺼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영제 부작용이 1/10000?, 1/100000의 확률로 죽을수도 있다는거 알고 검사한건데....암튼,, 그 때 정말 가족이 생각나는데,,
 
멀리 있어 전화는 못하고 많이 서럽더라구요..
 
다행이 휴무를 하고 있던 회사 동생을 불러서 지금은 집에 왔지만,,,,,,
 
아프면 서럽다고 하는게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두서가 없네요.. 암튼 조영제 이약에 대해서 부작용검사 먼저하고 하세요..ㅠㅠ
 
전 숨이 안쉬어지는 이건 치료는 못 받고 엉뚱한데서 더 아프게 검사 하고 왔네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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