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아까 있었던 일임 . 오랫만에 친구들만나서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집에 가려는 길이였음. 방이동에서 만났는데 그쪽이 모텔이 많음. 그 모텔촌 골목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여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쪽은 아직 길이 안녹은데가 있어서 여자분이 넘어지셨나하고 찾아봤음. 근데 여자분은 보이지 않는데 비명소리가 계속 일정하게 들리는 거임. 친구들이랑 멈춰서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았음. 그런데 모텔 주차장 바로 앞에 구형 아반x가 서있었음. 차가 들썩들썩 거리는 거임. 가까이 가보니까 여자랑남자랑ㅅㅅ하는중이였음. 차가 썬팅도 거의 안되있어서 모텔 불빛에 적나라하게 보였음. 둘다 나이도 어려보였음. 그사람들은 워낙 열중하느라 우리 존재를 몰랐음. 조금 구경하다가 우리는 자리를 비켜줬음. 나는 한번도 못해본거 즐겁게 하고있는게 너무 괘씸해서 공연음란죄로 신고하고 싶었지만 얼마나 급하고 돈이 없으면 모텔 앞에서 그러고 있는지 안쓰러워서 그냥왔음. 짜증나...ㅆㅇㅇ짖ㅅㄹㅆㅁㄱㄹㄱㅇㄱㅈㄲ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