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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이하 국민TV 구성원에게.
게시물ID : sisa_441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절한팬더
추천 : 16/12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3/09/25 23:51:18
선의의 행동이니 봐 주자.

이런 개소리는 하지 말자. 이런 식으로 하나 둘 봐주면, 4대강 개삽질한 이명박의 공구리도 선의요, 선거기간 오유에서 댓글질한 국정원도 선의일 것이다. 자신과 그 동조집단이 동의하고 있는 선의라고 해서 그것이 타인의 게시판 이용권리를 침해할 권리가 되지 않음을 왜 모르는가.

국민TV 관계자는 오유가 어떤 피해를 받은 줄 모르는가.

표면으로 드러난 지난 대선 국정원 추천조작 사태와, 그 전부터 있어왔던 보라돌이당 당원들의 추천-반대테러로 오유가 몸살을 앓고 있었음은 잘 알고 있을것이다. 특정 세력에 피해를 입고, 부당한 공권력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격 사이트가 바로 이 곳이다. 각종 언론기관 보도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유사행동으로 일반 이용자들에게 그때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한 당신들의 그 뻔뻔스러운 행동을 그저 '선의'로 무마시킬수 없음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계몽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고등교육을 겪고 성장한 세대이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일상의 투쟁을 반복하는 개개인이다. 우리가 궁금해서 필요한 정보들은 우리 스스로가 다 모을 수 있다. 선민사상에 빠진 특정 집단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나, 우리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멍청하지 않다. 오히려 그들보다 더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집단지성의 발현은 낡아빠진 선민사상과 계몽사상을 타파하여 건전한 공론장의 기능을 회복한 후 그 빛을 찬란하게 발할 수 있다.

서영석과 39.7 ip의 국민tv 직원은 통렬히 반성하라.

당신이 해명글이라고 써 놓은 그 글에는 당신의 오만함과 자기 부하를 감싸려는 감성이 쓸데없이 많이 묻어난다. 어째서 잘못한 그 직원은 사과글을 올리지 않는가. 어째서 '지키지도 못할' 스스로의 침묵의 형벌로 이 사태를 무마시키려 하는가.

반성하라. 당신네들 자추 짓거리가 당신네들이 까대는 국가정보원과 방법론, 발원론적으로 대체 뭐가 다른지 곰곰히 생각하라. 두 행위의 공통점을 깨달을 때, 당신은 비로소 오유에 진정으로 잘못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보라돌이당은 그걸 못 해서 계속 차단 당하고 있음에 유념하라.

당신들은 괴물과 싸운답시고 괴물이 되어버렸다. 한심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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