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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4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남횟집
추천 : 2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1 20:07:12
지침
그리움에 지친 사람은
기다림에 지친 사람은
안다.
보고 또 보아도
그리운 마음 잊을 수 없어
더 슬프다는 것을.
그리움에 지친 사람은
기다림에 지친 사람은
모른다.
그리는 사람은
나에게 다가오지 않아
더 슬프다는 것을.
나는 기다림에 지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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