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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 개쩌는 정글본 썰.txt
게시물ID : lol_44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크한창조주
추천 : 14
조회수 : 12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12 21:17:18
언제나 그렇듯 귀여운 깜찍하고 우르곳으로 원딜플레이를 하고있었음.

그날따라 내가 잘컸음 무럭무럭 컸음 ㅇㅇ 개쩔었음.

팀구성은 이랬음 

우리 탑 케넨  미드 아리 봇 우르곳 잔나,정글 워윅
상대 탑 잭스 미드 트리 봇 베인 블리츠 정글 다리우스


봇은 겁나게 흥했는데 미드는 허겁지겁 상대 CS따라가기 바뻤고 탑은 그냥 주구장창 밀렸음

누가봐도 탑은 소생 가망이 없었음. 잭스에게 케넨이 밀리는 진귀한 광경에 나는 봇라인 밀다말고 

서스펜스 영화보듯 탑을 쳐다보곤 했음.

정글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미드에 계속 얼굴을 내밀며 상대 미드를 긴장타게 만들며 미드를 소생시키고 있었음

봇에도 기가막힌 타히밍으로 갱을와 나랑 서폿이 각각 사이좋게 1킬식 냠냠 하고 외각타워를 미는등

탑 포기해도 이길수있겠다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이순간 자기가 똥싸는건 생각지도 않고 케넨이 정글에게 쌍욕을 날림

대충 대화내용을 적자면

"아나 우리 정글 ㅅㅂ 개 병신이네 흥하는데만 쳐가고 밀리는데는 올생각도 안해 ㅅㅂ 겜 첨하나"

이런류의 욕설이 계속 계속~ 계에에에에속 나옴

진짜 저 대사 칠 시간에 CS를 먹었으면 230개는 먹었을꺼임.

존내 조용히 게임하던 우리 정글 이 욕설을 가만히 듣다가 결국 못 참겠는지 

"이런 ㅅㅂ 똥싼 새끼가 똥싼걸 부끄러워 하지는 못할 망정 씨바 지가싼 똥 안치운다고 나한테 지랄 이냐"

"이새끼 봐라. 지가 똥싸놓고 우와 나 똥쌌어요! 개크네!! 으헤헤헷 내 똥크다! 하고 자빠졌네" 

등등 구수한 입담으로 케넨을 관광보냄

하지만 이런 말과는 다르게 친절히 탑에올라가 잭스의 목을 따버림.

그리고는

"씨바 기저귀 한번은 갈아준다 두번째는 없다 알아서 해라."

하고 정글속으로 사라짐

이말에 감명을 받은 케넨은 정신을 바싹 차리고 탑을 사수 하기는 커녕 개털리고 강종함

그리고 우린 리폿함



쓰고나니 재미없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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