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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연상남친
게시물ID : gomin_546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지날우유
추천 : 7
조회수 : 94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1/15 03:19:29

전 여자고. 전문직

남자 회사원 11살 많음

 

가진것 없고.. (모아둔돈이 거의 없음..저보다 일을 3배로 더 오래 했지만.. 집에 돈을 많이 줬다고 함)

집안도 그닥 화목해 보이지 않고,,

어머니 문자 내용은 거진..

"아들 돈들어왔으면 왜 입금안해

여자친구랑 싸돌아 다닌다고 돈 다 쓰고 있제

엄마랑 생각하거들랑 돈 넣어라 아님 말고"

머 이런내용;;

말로는 ;; 화목하게 이야기 하는데 한번씩

운전중에 문자와서 제가 보면;; 대략 이런 내용 이나.....

그냥 엄마 문잔 가봐 나중에 봐 ,, 하고 모른척 했음

 

-.-;

그리고 .. 아버지가 재혼을 해서 11살 어린 여자와 결혼한게 .. 본인의 어머니라고 했구요

 

생긴건.. 11살 차이 나겐 안보입니다.

 

그런데..

항상 돈을 집에 다 주다보니..

전 제 돈을 관리하는 입장으로.. 제 돈도 안모이고

데이트 비용 지출이 많아요..

항상 매일 만나려고 하다보니.. 하루 한끼정도는 평균 같이 하게됫구요

그것도 부담 스럽고....

 

더군다나..

성관계시에도.. 한 5분? 애무하다

금방 삽입 하려 하고..

아프다고 못하게 하면.. 알겠다고 하며 멀찌감치 떨어져가 있고..

또 하고 싶으면 들러붙고..

- -; 사랑 표현은 많이 하고 매일 만나려고 보러오고 .. 그건 알지만

성관계 시 정말 서로 불만족이 쌓여있었고..

근래에는 .. 동영상 안본다던 사람이

저더러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AV 여자들이 하는걸 좀 보라고 하더군요;;

--;;..... 정말 삐쩍 말라서.. 성욕도 잘 안느껴 지게 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저더러 배우라고;

거기서 정도 떨어졌고

 

저희 집에선 완강히 반대하는 입장이라

여차 저차 헤어졌습니다.

상황 설명하고 더이상 못만나겠다고

그랬더니.. 매일 보고 싶어서 만났고 못해준건 머있냐는 식이고;;;

성관계는 본인이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걸 탓하냐고

하면서 늘이게 도와주면 되지 않냐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는 숫자라고;;

 

ㅠㅠ 이젠 정말.. 한가지 한가지가 맘에 안차고..

여기서 그만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혼자살고 있는데 집도 알고 있고..

수신 거부하면 집앞에 와있고

.. 자기도 준비해야할 시간을 달라고.. 그러면서 울기도 하며

축처진 모습으로 간간히 나타 납니다.ㅠ

곧 죽을 표정을 지을 때도 있고..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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