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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진짜 미친거같다
게시물ID : humorbest_441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루~사!
추천 : 54
조회수 : 491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16 14:11: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16 13:00:59

이제 더이상 관심 안줄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1610510164264&outlink=1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여자친구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남자친구인 박주신의 공개 재검을 설득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급하게 사과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은 비정한 아버지인가 자신의 시장직 유지를 위해 아들 인생을 파탄내도 좋다는 말인가 ○○○씨 남친 설득해서 공개신검 받으라고 하세요. 박원순은 무서운 사람이라 아들인생은 신경도 안 쓸겁니다", "○○○씨의 결단이 박주신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박원순은 자신의 영달과 시장직 유지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박주신 손잡고 공개신검에 나오십시오"라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강 의원의 글을 본 네티즌들이 박씨 여자친구의 실명 언급을 비난하자 "박원순이라는 괴물과 싸우다보니 강용석도 괴물이 돼가는듯 합니다 박주신 여친 실명과 박주신 체포조 운운한 것은 버티기에 돌입한 박원순을 자극하려는 언사였지만 좀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트친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트위터 글은 현재 지우지 않은 상태다.



상상속의 괴물과 싸우며 자기도 상상속의 괴물을 닮아가는 강용석
광신도들도 똑같은 테크를 타고 있음
사실 그 괴물의 정체는 바로 자신의 추악한 내면

진중권의 강용석 심리 분석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27

비평가 진중권(49)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무소속 의원(43)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진씨는 14일 트위터에서 강용석 의원의 최근 행보를 "똥통에 빠진 사람이 이리저리 똥물 튀기는 심리"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치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고, 심리적 요인이 더 큰 것 같다. 어차피 똥통에 빠진 사람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똥물 튀기는 심리랄까? 그의 공격대상은 나름 참신한 사람들이다. 가령 박원순, 안철수, 이준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용석이 정치적 생명 끊어질 위기에 몰리니 마지막 불꽃처럼 정치포르노의 극단으로 달려가는 것"이라며 "가끔 툭 쳐주며 느긋하게 즐기면 된다. 지금 고발하면 그 이슈를 얼추 총선까지 끌고 갈 거다. 머리는 잘 굴린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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