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랑 충혜왕이 어떤 사람들인데 이걸 미화해서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만들겠다는건지
우리민족을 고통받게한 역사적인 매국노 기황후와 고려왕조 최악의 폭군이자 강간범인 충혜왕을
'낯선 이국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운명적인 사랑과 정치적 이상을 실현한 여인'과
'원나라에 맞서는 기개넘치고 영민한 로맨티스트 고려왕' 으로 왜곡한다는게..
요즘 역사왜곡이 트렌드인가요? 나라가 아주 미쳐돌아가네요
이제 이완용도 나라를 왜 팔아먹게 됫는지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에대한 드라마가 제작될 날도 멀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지금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소재를 어거지로 어떻게든 미화시켜서 드라마화 시키려고 하는거같은데,
50부 대작에, 그것도 배우들보니 엄청난 제작비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집권한 첫해에 맞춰서
여성의 정치적인 모습과 카리스마를 부각시키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방송한다는게 과연 우연일까요?
사진보면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 많이 나오는데 단체로 실망입니다. 씁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