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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병헌 '히틀러' 발언에 "막말본색 드러났다"
게시물ID : sisa_441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3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26 18:35:57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926181406077

새누리당은 26일 복지 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의 '히틀러' 발언에 대해 "'귀태'에 이은 민주당의 막말 본색이 또 드러났다"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거짓말도 하지 않았고, 국민을 속이지도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전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은 '공약연기'라는 거짓말로 국민을 또 다시 속일 셈인가. '거짓말을 하려면 될 수 있는 한 크게 하라, 반복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믿게 될 것이다'라고 했던 히틀러의 말이 생각난다"라고 말한 데 대한 반응이다.

홍 원내대변인은 "비판은 얼마든지 수용한다. 그러나 막말은 비판과는 다른 인격모독이고 인신비방"이라며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정치를 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기초연금 공약이 취소되거나 무효화된 것도 아니다. 국가재정 현실에 근거해 지속가능하도록 조정됐을 뿐"이라며 "민주당은 이를 두고 사실과 전혀 다른 온갖 정치선동을 일삼다 못해, 기어이 당 대표가 나서 막말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근거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 듣게 된다. 거짓말도 민주당 처럼 여럿이 함께 하면 곧이 들리게 된다"며 "그러나 진실이 거짓이 될 수는 없다. 이번 막말에 대한 민주당의 분명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7일 기초연금 축소 등 복지공약 후퇴 논란을 의제로 삼아 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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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정도면 양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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