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슈퍼매치 경기는 지인들과 낮술을 하면서 봤더니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역시 사람이 알콜이 들어가고 흥분을 하면 본성이 나오는지라 제가 본의아니게 ㅄ글을 싸질렀더군요.
뼛속까지 수원놈에다가 어려서 울트라스 코스프레 하고 다녔더니 나이먹고 점잖은 척 하고 있지만 훌리건 본성은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아무튼 어제 제 뻘글로 기분 나쁘셨을 축게여러분들과 수호신분들, K리그 지지자 동지여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오늘 다시 보니 그깟 공놀이에 왜 목숨걸고 비아냥대고 다른분들 기분을 나쁘게 했을까 싶네요
축구경기 몰입해서 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