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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에버랜드갔다가.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53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G마
추천 : 1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5 13:27:56

얼마전에 가입해서 일베테러 때문에 3회방문하고 댓글도 못쓰고 눈팅만하던 유저입니다 ㅠㅠ

저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에버랜드를 놀러갔습니다. 놀이기구를 진짜 토할만큼(?) 타고 근처 보이는 물개쇼장에서 물개쇼를보고

그옆에 몽키밸리가 있습니다(다 아시죠?) 오랜만에 일본인이 구경하고 싶어진 저와 친구들은 몽키밸리를 들어갔죠. 몽키밸리를 보시면 바로앞에 큰 전봇대(?)같은게 있습니다.. 그걸타고 오랑우탄이 왔다갔다 하는거엿죠.. 마침 구경하다가 사육사 같은분이 오셔서 설명을 하시고 약올리면 오랑우탄이 침뱉는것도 그날 알았죠. 저제목의 19는 이제부터입니다 ㅋㅋㅋ 황금원숭이 아시죠? 서유기의 손오공 모델이라는 그 황금원숭이.. 그 사육사는 그 황금원숭이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습죠.. 덩치가 제일 큰놈이 대장이고 저기 외곽에 있는 원숭이가 첫번째 부인격 되는 원숭이라고 .. 그리고 사육사가 먹이를 주며 새끼원숭이들 재롱을 보고있었을쯤.. 대장원숭이가 일어나서.. 그 첫번째부인격되는 원숭이에게 다가갔죠.. 둘이 합체가 되고.. 3초동안의.. 진동이..있었습니다..

사육사도 엄청 당황하고 애들과 같이온 아저씨/아줌마들이 당황했죠... 그게 거의 5개월? 쯤 됬으니까.. 곧 몽키밸리에 새식구가 들어서겠네요^^

그리고 이건 플러스인데.. 황금원숭이 우리 앞에 보면 침팬치에 대한 것이 쓰여져있고 흔적도 있고.. 침팬치도 있는 그런 건물이있어요. 알죠?

거기서 조금 읽어보고 밑으로 내려가면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돔이있어서 침팬치들을 볼수있죠.. 근데 침팬치들이 저와 친구들이있는돔에 자꾸 엉덩이? 비슷한걸 들이밀었죠.. 그걸보고 겁나 징그럽다 이러면서 나왔고 한바퀴 쭉둘러서 읽어보니.. 암컷원숭이들이.. 일부러 자기 성기를 크게하여..수컷원숭이를 유혹한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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