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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필독] "총수님, 졸라 땡큐!" (딴지일보 응원계좌 안내
게시물ID : sisa_348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DD
추천 : 6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15 15:44:51




"총수님, 졸라 땡큐!"



딴지일보 응원계좌 안내







  사랑하는 나꼼수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엄지공주입니다..o(_ _)o

  여러분께 나꼼수 팬 딴지일보 후원(기부금) 전용계좌에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딴지일보에서 오픈한 우리 나꼼수 팬들을 위한 전용 계좌입니다.

  언제든지 10원이라도 기꺼이 입금 가능합니다.



<딴지일보 제공>


  한결같이 '나는 꼼수다' 를 통해 우리 나꼼수 팬들의 전투력을 위하여 "쫄지마~ 씨바!" 를 세뇌하셨던 김총수님! 부당한 정치 외압엔 "싫다! 이새꺄~!" 라고 당당하게 거부의사를 밝혔던 위풍당당 김총수님! 팬들을 위해 무료입장을 고집하시고 조용히 뒤에서 팬들의 부담을 대신 안으셨던 답답하지만 고마운 고집쟁이 김총수님! 딴지일보 독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고자 인터넷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이행을 당당하게 두 번이나 거부하였던 간 큰 언론사 총수 김어준! 아무리 힘들어도 아쉬운 소리하는 거 제일 싫어하는 자존심 센 마초 김어준 총수!  하지만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체험하면 백만불짜리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김총수님! 그런 김총수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털(?)조차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김총수님 앞으로 아쉬운 소리 하실까요? 절대 그럴 리가 없죠! 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냈기에 지금은 모든 에너지가 방전되어 있을 그분께 이번엔 우리가 "쫄지마!", "총수님, 졸라 땡큐!" 를 외치며 그분 등 뒤를 지켜 주었으면 합니다. 





 #1. 무슨 일이 있었나?


  딴지일보가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 이어 12월 대선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인터넷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이행을 거부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딴지일보의 ‘딴지독투’와 같이 비실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토론 게시판을 문제 삼았으며 딴지일보는 앞으로도 실명확인 조치를 할 생각이 없고 선거에 대한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을 막는 조치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선관위에서는 딴지일보가 기업으로 정당하게 환급받아야 할 부과세에서 지난 총선 인터넷 실명제 이행 거부에 대한 과징금을 강제 추징하였으며 대선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2. 인터넷 실명제


  현행 공직선거법(제82조의6)은 선거운동기간 중 포털사이트나 언론사 홈페이지에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 정보를 게시하도록 할 경우, 이용자들의 “실명을 확인받도록 하는 기술적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포털의 경우 뉴스 댓글과 토론 게시판 등이 적용 대상이고, 언론사 홈페이지의 기사 댓글도 실명 확인 조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2012년 8월 헌법재판소가 정보통신망법상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선거법의 해당 조항에 대해서도 폐지가 거론되어 왔습니다. 선관위는 헌재 결정 직후 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였으나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선관위는 딴지일보에 공직선거법에 따른 인터넷 실명제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하여 해 “헌법재판소가 인터넷 실명제를 위헌으로 결정했지만 효력이 심판대상 조문에 한정돼 선거법상 지금도 여전히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선관위는 12월 3일 배포한 ‘공직선거법의 인터넷 실명확인제 등에 관한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선 후에 선거 관련 인터넷 실명확인제 폐지를 다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3일 “28일 (이행명령이) 전달됐다”고 밝혔고, 중앙선관위는 12월1일을 기준일로 제시하고 이를 어길 경우 2일부터 (과징금 이외에 별도로)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계속해서 보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는 매일 50만원씩 추가로 부과됩니다.



 #3. 김총수님께 폭풍감동을!


  딴지일보는 총수 스타일! 딴지는 지금까지 다른 언론사처럼 후원해 달라고 절대~ 대 놓고 광고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2011년 명동에 있었던 딴지일보 사옥(옥탑방)을 방문하던 날부터 지금까지 딴지일보 기자님들의 자존심은 여전히 "살아~ 있네!" 였습니다. 다만, 월급을 제 때 못 받고 피우는 담배만 늘어 가지요. +_+ (보는 팬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밥 먹어주냐고 하고 싶지만 총수님과 딴지일보에 자존심을 버리라는 것은 사형선고와 같은 줄 알기에 우리 팬들은 총수님과 딴지일보 기자님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품에 안아야 하겠습니다.)


  딴지일보가 환급받아야 하는 부가세에서 강제추징을 하는 꼼꼼한 선관위에 김총수님이 그리고 딴지일보가 절대~ 쫄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 나꼼수 팬들이 방전된 딴지일보 충전 제대로 한 번 해주면 어떨까요? 김총수님께 그간 고마웠던 마음 응원계좌에 담아 보내보는 것은 어떨지요? 우리 나꼼수 팬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할 수 있다면 10원, 100원 금액이 중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딴지일보 응원계좌에 김총수님을 위한 폭풍감동을 담아 드리는데 함께해 주세요. 우선 추징된 그리고 이번에 추징될 금액이 딴지일보 응원계좌에 입금이 되면 총수님의 나꼼수 팬들을 향한 한 말씀을 영상에 담도록 허락을 구하겠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언제든 입금 가능합니다.


  

 #4. 딴지일보 응원계좌 입금내역 공개 안내!


  딴지일보는 우선 인터넷 실명제 이행 거부로 인한 추징금(2회) 금액을 1차 목표금액으로 하여 이에 해당하는 응원 기부금이 입금될 때까지 딴지일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매일 입금내역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 목표금액을 달성한 후에는 언제든 계좌가 해지되기 전까지는 나꼼수 팬들이라면 누구든 입금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언론사를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실 때 꼭 한 번은 그런 요청조차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우리 김총수님을 떠올려주시고 먼저 한 번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응원계좌는 딴지일보에서 직접 관리하는 계좌입니다. 



 #5. 딴지일보 응원계좌 번호 안내



기업은행 277-045420-01-031 (예금주 : (주) 딴지그룹)


 




★ 무한 펌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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