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랑 관계를 2번정도 맺었는데
처음 관계때는 아무이상없다가
두번째 관계 후 이틀후에 성기 주변에 오돌토돌한 수포가 생기고 팬티라인쪽 부분이 아프고 동그란 멍울같은게 잡히더라구요ㅜㅜ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보니 2형 헤르페스라고 하시더라구요... 약 처방받고 연고도 받아왔어요...
검진받고 앞길이 캄캄하네요..,
마지막 연애가 6개월전이고 그때도 당시 전남친과 성관계를 했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었거든요ㅜ
제가 예전부터 질염도 심하고 면역력도 약했던 터라 잔병치레를 자주했었는데 균이 잠복했다가 면역력 떨어지니깐 갑자기 발생한걸까요,,, ?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남자친구를 의심할 수는 없을것같아요ㅜ-ㅜ
남자친구를 정말 믿고싶지만... 섣불리 판단하면 안될것같아서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이야기 나눠봐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