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흔한 케이블방송에 종편...
게시물ID : humordata_1278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
추천 : 2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15 17:04:16

 

 

그렇다, 그지같은 종편 프로그램이다.

 

이념 편향성을 떠나서  그냥 전반적으로 후져서 못보겠다, 종편 방송.

 

대개는 기획단계부터 졸속인 듯 하고,  화면도  10년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은 후줄근함...

 

지상파도 허접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종편은 아주 그냥  90% 이상이  고등학교 방송부 애들이 만든 것같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일부러  불매 같은 거 안해도  얼마 안가서  자연도태되지 않겠는가 하고 예상해본다.

 

근데...

 

그 중에서 우연히 눈에 띈 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그것은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라는 프로그램.

 

이게 쪼끔 골때린다.

 

 

알려진 것은 성교육 편인데

 

그 편을 계기로 몇 편 다운받아봤더니

 

아주 ㅋㅋㅋ 즈질스러운 개막장 프로그램임.

 

이거야 말로 진정  "더이상 잃을 게 없는 " 종편이기에 가능한 프로그램이었음.

 

 

 

이번에 본 에피소드는  <욕의 맛> 편이었는데

 

유명한 욕쟁이 할매들을 불러다 놓고 욕배틀을 시킴, 아놔 ㅋㅋㅋㅋ 어떤 세퀴가 만드는건지 원...

 

 

 

우승자에겐 앞으로도 "맛있게  욕하시라고" 목에 좋은 식품들을 부상으로 줌

 

김국진이 앵커지만  장성규 라는 종편 공채 아나운서가 거의 진행을 하는데

 

이런 얘기를 웃지도 않고 진지하게 하는게 웃기다는.

 

 

 

부끄러운 얘기지만

 

내가 워낙~~~~~~~~~~에 B급 정서가 취향이다보니

 

나한테는 제법 웃기더라고.

 





 

특히 이 프로는 김국진 이름 걸고 하는 프로지만

 

장성규라고 얘가 압권임.

 

검색해보니  예전에 캐망했던  일밤의  병맛돋는 "아나운서 오디션"에  나왔다가 탈락한 애라고 하더라고.

 

 사주에 병맛이 따라다니나 보다.. ㅠ ㅠ 애도 ㅠ ㅠ

 

 

 

얜 아무리봐도  아나운서과라기보다 개그맨과인 것이 <신상털기> 토론할 때나 <성교육> 강의 할 때 보니까 뇌가 아주 청순하더라고.

 

 

하긴 개그맨 시켜도  대놓고 멍석 깔아주면 못웃길거 같고

 

얼빵한 애가 아나운서랍시고 앉아서  진지한 표정으로 뻘소리 하니까 웃긴거 같기도.

 

김성주 + 전현무 + 김종민 + 이광수   정도??

 

 

어쨌든  너무 웃겨서 호감이 간다. 

 

종편 안가고 지상파에서 방송했으면 떴을 거 같은데...

 

 

 

병맛 욕배틀에 이어진 코너는

 

국민 욕받이 (아놔... 네이밍 센스)  대표 3인의 출연이었는데

 

낸시랭과 허경영, 그리고 어떤 연예부 기자.

 

 

난 특별히 저 3인을 욕해 본 적이 없는데 아무튼  대표라고 뽑아놓고

 

인터뷰를 하는데 아주 병맛 돋음.

 

 

딴 건 모르겠고, 낸시랭의 한 마디에 내가 육성으로 빵 터졌는데

 



 

허경영, 전여옥 ,강용석 세 사람이면 세계정복이 가능하다는 촌철살인 낸시랭.

 

예리해, 예리해... 예리한 여자야.....

 



 

허경영은 웃긴 게 아니라 난 좀 무섭던데 ㅎㅎㅎ

 

 

깨알같은 족가, 아시발쿰      훈민정음 능욕

 

 



 

클로징까지 깔끔함.

 

 

 

당분간 시청하게 될 듯?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욕배틀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yonk09&logNo=110150553899&beginTime=0&jumpingVid=&from=search&redirect=Log&widgetTypeCall=true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