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다 하고싶다가 그런게 아니고
그냥 연기자가 그렇잖아요.
그연기를 할때 만큼은 그 사람이 된다고.
그런것처럼 전 성우가 애니케릭터를 더빙할때 그 케릭터가 된다는게 어떤건지 궁금해요.
아니 애니가 아니더라도 게임 케릭터도 마찬가지고요.
요즘 라스트오브어스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스포지만 거기서 조엘이 자기 딸을 잃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처음에 딸의 슬픔을 오열하며 슬퍼하는 장면을 찍었다가
오열하는 것보다는 큰 슬픔에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게 설득력 있지않을까 해서
재촬영을 하려 했는데 성우인 트로이 베이커가 딸을 잃은 조엘의 슬픔을 다시는 느껴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하다가 설득해서 재촬영 했다는데....
과연 그 감정은 무엇일까요?
보통사람은 느껴보기 힘들겠죠?
손오공이 되서 하늘을 날고 적들을 이기는 느낌은 어떤걸까요?
게임으로 간접 체험을 할수 있지만 그 캐릭터 자체를 연기하는거랑은 다를텐데 ㅎㅎ
게임만의 장점이 있고 연기함으로서 장점이 있을텐데..
과연 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더빙해서
그캐릭터를 일체화 된다는건 어떤느낌일까요?
저는 이게 참 궁금하고 느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