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우 심심하니 심심체 내닉넴도 심심체니 심심체로 쓰겠심
방금 있었던일이심
수학끝나고 집 아파트 계단에서 자전거를 끌고올라가고 있었심
근데 엘베에 사람이 들어가는거 심
엘베와 내가 있는장소와 거리가 꽤(대략 5초정도) 떨어져있어서 일찌감찌 포기햇심
엘베앞에왔는데 그분이 엘베를 뙇 잡아 주시고 계신거심
정말 그때 울컥해서 울뻔했고 백마탄왕자님으로 보였심
그래서 감격에 90도로 감사하다 그랫심
정말 감격이였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심
그런사람이 있는게 너무 행복햇심
보통사람들 같으면 거의 닫기버튼누르는데 ... 그분은 달랐심
노원 xx주공아파트에 사시는 키저보다작고 약간 까무잡잡하고 검은모자에 손에 종이컵 커피를 들고계셧던분!!!정말 감사햇심
그분이 오유를 할진 안할진 모르지만..
별거아닌일이지만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심
나도 다음부터 저런 자세로 살아야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