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했지만 여전히 취준생입니다. 취업 잘 되는 과도 아니고 실력도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영어는 조금 하는 편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31살 때까지(워킹홀리가 30살 까지더라고요)
국내 및 외국 여행을 다니면서 자유롭게 사는 삶.
[장점 : 수많은 추억. 경험. 외국 문물 체험. 언어 업그레이드, 자유로운 영혼
단점 : 돈을 못 모은다. 제 생각에 많이 모으면 2~3000될 것 같네요. 안정이 안 된다.]
VS
서른 살 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경력 쌓고 돈 모으는 삶
[장점 : 적어도 1억 이상은 모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님이랑 사니까. 안정이 된다.
결혼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참고로 결혼 생각은 전혀 없어요, 아직까진-
경력을 쌓고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
내 인생을 남에게 묻는 것도 좀 에러긴 합니다만...
어떻게 하시겠어요?
만약 전자라면 돈은 전혀 생각안하고 오로지 여행과 경험만을 중시한 삶
후자는 돈을 염두엔 둔 삶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 형편은 저를 도와줄 형편은 안 되지만 제가 전혀 경제적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되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