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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가 자꾸 시즌 1이랑 비교 되고 하는 건
게시물ID : thegenius_44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쉽지않아
추천 : 1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3 04:16:50
아무래도 시청자 반응 때문인 것 같아요.

시즌 1은 거의 실험적이랄지.. 일단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참가자들 모두 즐기는 분위기였고 말그대로 게임이라고 생각했고 게임들을 즐겼는데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고 우승자가 나오면서 관심은 점점 더 커졌죠.

참가자들 모두 매 방영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게임을 잘 진행하면 찬사를 받지만 못하면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문제는 비판이 아니라 비난..

게임 진행하는 스타일이나 등등에 대해 비판이 아니고 혐xx이런식으로 참가자의 인성까지 들먹이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당연히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그 반응을 느끼고 sns를 통해 변명한다던가 상황을 종식시키려고 애썼죠.

 시즌 3까지 왔는데 시즌 3 참가자들이 참 가를 앞두고 전 시즌을 복습 안했을리도 없고 시청자 입장에서 본인도 그 프로를 보기도 했을테니

내가 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사람들에게 욕을 먹겠구나..를 당연 파악하고 있을 거고 플레이는 자연적으로 소극적이되죠. 

그래서 시즌 1에서는 가넷 거래로 가볍게 있었던 배신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많지 않고 배신보단 내 진영을 만들려고 하고 전면에 나서기 보단 뒤에서 게임을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데 

 모두가 한 발짝씩 물러나는 과정에서 어쩌다 남들보다 한발 튀어 나오는 사람이 생길거고 

어쨌든 게임은 진행 되어야 하므로 그 참가자는 본인의 승리 법을 찾아내려고 하는데 그러면 또 인성을 비난당하면서 혐소리를 듣죠.... 

결론은 프로그램을 쳐지게 만들고 참가자들이 게임을 게임으로 즐기지 못하게 하는 건 쇼프로에 너무 몰입해서 참가자를 물어뜯는 사람들 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1 방송할 때만 해도 지니어스게는 게임에 대한 분석 또 다른 승리법 등 게임 자체에 대한 리뷰가 넘쳤는데 지금은 그냥 참가자 뭐뭐하다. 이런 식의 리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아쉽네요..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어요..게임 밖에 있는 시청자들을 염두에 두면서 정작 게임에는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시즌 2보단...3가 낫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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