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국제적 관계에서 우리의 입장과 타국들의 입장을 상세하게 숙지하고 국제법적 관계에 나서야 함은 기본이다.
추석을 앞두고 남북이산가종상봉 철회를 북으로 부터 통보받은 것도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박 정권의 홍보에만 열을 올린 까닭이고 북의 최소한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반발이 주된 원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중국을 방문해서 시시때때로 옷이나 갈아잆는 것으로 좋은 인상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면 박근헤가 얼마나 불쌍한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본지는 여러 차례 박근혜가 후보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나왔던 우려의 목소리와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 박근혜 운동의 내용을 제대로 안다면 중국이 결코 박근혜와 깊은 대화를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임을 예견한 바 있고, 미국도 한편으로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시사IN>은 '중국이 박근혜 정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3일 기사를 썼는데 대단히 설득력이 있다. http://thesisaview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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