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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가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물ID : panic_41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으른은하
추천 : 1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5 19:32:51

전 20살까지는 가위에 눌린적이 한번도 없어서 항상 그때까지 누군가가 가위에 대해 얘기를 하면 이해를 못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20살때 처음 가위를 눌리게 되었는데 (이때 여친과 장거리라 왓다갔다 고생을 많이했죠)


시야는 앞이 보였는데 무엇인가가 제 가슴을 짖누르더군요(무엇인가는 보이지않음)


그때 막 숨을 확 들이 쉬고 견뎌야지만  가슴 뼈가 안 짖이겨질거 같은 느낌 ㅜㅜ 정말 무서웠습니다.


처음을 겪고 나서 이것이 무엇인가 가위란 무엇인가에 생각해봤는데 그떄 당시로는 그냥 꿈으로 생각했던거같아요(가위눌린게풀리고 바로  잠든게 꿈이아니였다면 바로 자지않았을거다란 생각에...)


그런데 두번째 가위에서는 제가 방에서 방문을 열어 놓고 자는데 누우면 방문밖에 거실이 환히보이는 구조인데요


딱 제가 가위가 눌렀을때 첫번째 증상과 동일하게 가슴이 막 눌렀는데 옆으로 방 밖에 엄마와 동생이 티비를 보고있더군요 엄마는 소파밑 


동생은 소파위에 앉아있고여


그날은 가위에서 풀리고 바로 잠이 안들엇는데 거실에 나가보니 엄마와 동생이 똑같은 자세로 티비를 보고있더군요


놀라기도 놀랬지만 그때 다시 생각 드는게 가위는 몸이 못깨어나고 정신이 깨어난게 아닌가 싶은데 


만약 그러면 왜 몸과 정신이 별개가 되는지 의문이네여;;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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