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해양경찰전투경찰로 군 복무중인 사랍입니다.
휴가나와서 재밌게 놀다가 슬슬 복귀일이 다가오는 시점이네요..
전경은 특성상 취사병으로 시작해서 후임이 들어올때 까지 계속 취사를 하게 되는데요.
후임이 들어와서 취사열외를 해도, 바다에 나가서 당직중에 12~4시 당직 시간에는 야식이라고 밥을 해야하거든요ㅜㅜ
저희는 한번에 7박 8일 동안 나가게 되는데 이제 저도 야식준비를 해야되서...
보통 내는 게 야채죽, 소고기국밥, 김치국밥, 라면, 계란찜, 계란말이, 잔치국수, 김치두루치기 등등
밥, 국, 반찬1개 이런식으로 내는 데 전통대로 맨날 내던걸 내자니 직원분들, 고참들도 질려하고
저도 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서요..뭐 혹시 독특한 메뉴 추천해주실 것 있나요?
(파도가 치기때문에, 튀기는요리는 불가하구요.. 1시간 ~ 1시간 30분 전도 10인분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