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봤던 작품인 것 같고
주인공은 기억에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주인공의 기억에 없는 흉터?가 있고
작품 초반에 삼촌?을 찾았던 것 같아요.
알고보니 후반에는 도시 전체가 어떤 외계인의 실험장이고,
거기에 협조하는 인간 한 명이 외계인의 힘을 부여하기 위해서
기억에 손댔다가 기억이 온전치 못하게 됐던거였어요.
일정주기로 도시 건물의 배치라던가 유무가 바뀌고
거기에 존재하던 모든 사람이 새로운 역할과 기억을 부여받아서 생활한다는 느낌의 영화였는데
이걸 제가 트루먼쇼랑 비슷한 시기에 봤던 것 같아요.
제목도 모르는데 트루먼 쇼 얘기만 나오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