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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말을 들어라.
게시물ID : sisa_442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북이두루미
추천 : 1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28 01:19:03
  1. 전 백성이 모두 안 된다고 말하면 그 때 신하를 관찰하여 확실하면 그를 파면하시오.
    측근들이 누군가 파면해야 한다고 말해도 곧이 믿지 말며, 여러대신들이 또 그와 같이 말해도 곧이 믿지 말며, 전 백성이 파면해야 된다고 말하면 그때 파면하시오.
    그렇게 하면 백성들의 부모가 될 수 있지요.
    - <맹자와 제선왕의 대화중>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청와대의 그분이 아셨으면 합니다. 채동욱 검찰 총장 취임후 국정원 게이트 수사, 전두환 추징금 환수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건들을 성역 없이 수사해왔습니다. 그러자 위기를 느낀 아마 모종의 세력에 의해 채동욱 검찰 총장 흔들기가 시작되었고, 언론도 아닌 언론인 C에서 채총장의 혼외아들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합니다. 무언가 냄새가 납니다. 그런데 거기에 휘말린 ...다른 언론들도 동조하고 청와대까지도 흔들렸다는 게 문제죠. 국민들의 대다수 여론은 '검찰 이번에는 뭔가 제대로 하고 있다'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작금의 현실은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해서 벌어지고 있는 부분도 큽니다. 이탈리아를 보십시오. 언론 재벌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권이후 얼마나 많은 부정 부패가 있었습니까? 그런데 언론은 한마디도 못했구요. 우리나라 현실과 너무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결국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진실을 다가리지 못하고 국민에 의해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국민이 역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소한 국정원 게이트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칼럼을 쓰려고 합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검찰개혁 부분, 국정원 관련 글들이 올라가게 된다면 어떤 외압이 저희 신문사에 가해질지 모릅니다. 거기에도 굴하지 않고 기자, 사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오유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발로 뛰고 심장이 뛸 때 기사를 쓰는 정통기자들의 언론' 와이즈 뉴스 발행인 최주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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