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람들의 생각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대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판단을 하며 사는건지 아놔 진짜 ㅠ
지금 또 한바탕 하고 들어와서 분이 않풀려 웩웩 거리고 있습니다.
제 남친은 친구들 엄청 좋아합니다.. 주위에 엄청 많고요 남자들끼리 매일매일 만나는데 2-3시간 수다 떨다 들어가는건 평균이고요 (첨엔 이해못했음 여자도 아니고;;)
거기다가 친구들이 술을 완전 좋아 합니다.. 제 남친은 술을 못마시구요 근데 술자리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거죠.. 그래.. 여까진 이해한다 이거죠 근데.. 꼭 술자리 하면 여자들이 낍니다.. 무슨 포주들도 아니고 하루하루 돌아가면서 여자들을 부르는데 아놔ㅠ 대체 그런자리에 껴서 멀하겠다는건지..
그래놓고 저보고 같이 가서 놀재요.. 첨엔 잘 따라갔죠 - 머하나 내 눈으로 봐야 될꺼 같아서.. 근데 매일매일 그러다 보니깐 짜증도 나고.. 오히려 내눈으로 보니까 남친 친구들이 너무 싫어 지니까 따라가기 싫어 지더라구요-
지금은 또 안따라나가니깐.. 남친 친구들이 저한테 머라해요.. 왜 같이 못어울리냐고 - 아놔 진짜!!!!
그여자들 뭐냐고 물어보면.. 남친 친구들하고 몇년동안 알고 지냈던 여자들이라고.. 여자로 생각하지말라고 완전 남자라고.. 아니 그래도 여자는 여자지!!!!!!!!!!!!!!!!!!!!!!!!!!!!!!!!!!!!
내가 내 친구들 학교선배나 친한 오빠들하고 술먹는다 하면 지롤지롤 하면서 왜 지는 그 기집애들하고 술먹냐고요 왜~~~~~~~~~~~~~~~~~~~~~~~~~~~~~~~~~~~~~~~~~~~~~~~~~~~~~~~
너무 속상하고 기분상해서 남친한테 놀고 싶으면 놀아라 - 대신에 나도 많이 참고 있는건데 같이 프리하게 서로한테 터치하지말자 - 서로 참아가면서 상대기분 맞추던지 하고싶은거 다 하고 싶으면 상대방한테도 그렇게 대해라~ 그랬더니 또 지롤지롤해가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