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쥬나...
내가 많이 좋아해 냄쥬나...
번더스 에피6 인터뷰
RM:
사실 김남준은 좀 이렇게 좀... 자연도 좀 보고 혼자서 좀 돌아댕기고
어.. 친구들도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약간 이런,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제가 김남준으로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없었, 없었..어요
물리적으로.
하- 글쎄요 참 이게ㅎ 그니까 이게 항상 어렵거든요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서면 내가 어디까지 솔직해져야 되나가
제일 큰, 저는 숙제에요
차라리 말을 별로 아끼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여백을 남겨놓는게 사람들한테.
근데 저는 그런 스타일이 못되고 그니까 사람들은 어쨌든 저한테 계속 얘기하는게
결국 사람들한테 다양한 논란과 해석의 여지를 많이 주는게 결국은 스타더라
뭐 이런얘기를 하는 사람도 많고
저도 제가 영악하고 똑똑한 사람이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근데 저는 그렇게 못 되고
그런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싶고 내가 이런 일을 겪고 있고
당신도 네 얘기를 들려주면 내가 그걸 음악으로 나도 쓸게
저는 제가 뭔가를 계속 얘기하고 싶거든요
어쨌든 이 아이돌 특히 스타라는 직업은 자아를 2개를 만들고 살아야 돼요
어쩔 수가 없거든요 방탄소년단과 랩몬이라는 자아에 너무 힘을 많이 쏟았고
그러니까 이게 참 딜레마인거죠 이걸 극복할 방법을 저희도 찾아야 되고
저도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해요
공부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온전한 원래 제가 아는 저로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제 이 슬픔과 이 지침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참 어렵죠
이걸 얼만큼 얘기를 해야 내가 나도 나를 그렇게 약하게 너무 약하게 보이지 않게 하면서
팬들한테 상처를 안 주면서 내가 적절히 진심을 토로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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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쥬나.. 널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 알겠니 냄쥬나..
냄쥬니는 내 남자니까...
아미들이 사랑해 외쳐주는 리플렉션 배경음 반칙 아닌가요
이 야밤에 울면서 같이 외칠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