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회식후 난 분명히 택시를 탄거같다 기사:어디가요? 나:천호역이요 그러고 난 잠이들었다 기사가 깨운다 기사:아저씨 정신짜려요 다왔어요 나:아 예 여기카드요 기사:필요없으니까 빨리 정신짜리고 집에가요 나:계산안해도 되요.? 기사:안해도 되니까 빨리 집에가요 나는 왠 횡재인가 싶어 냉큼내렸다 내리고 나서보니 먼가 번쩍번쩍 거린다 경찰차다 난 분명히 택시를 탄거같은데 왜 집에오니 경찰차인가.? 그리고 가락시장에서 택시탔는데 집까지오는데 두시간이나 걸렸단 말인가.? 여긴 어디.? 난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