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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잘하는 일본인 천구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42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일소녀
추천 : 1
조회수 : 20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18 14:51:08
하국말 잘 모해오.......
출처 한국어 잘 못써도 이해를........

제 절친중에 한명이 일본인 친구인데
이미 저랑 만나기 전에 한국에 유학을 갔다 왔더라구요
일년정도 고대에서 유학 해서 한국말 잘하는데
저희 어머니가 일본오셔서 같이 만났거든요..

그때 엘리베이터안에서 일본인 부부가 귀여운 강아지 신발을 신은 아기를 안고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아이고 이뻐라 귀엽다" 이러니까

친구가

"개"

이러는거예요

저랑 어머니가 놀라서 깜 짝 놀래서

"개?????"

이러니까 친구가 그 강아지 신발 가르키면서

"개..신발"

이러길래

"개는 한국에서 쓰면 좀 그래 이건 코이누 *(강아지란듯)이잖아"

이렇게 말했더니 친구가 생각났다는 듯 큰소리로













"개 새 끼"


라고 했어요 ㅜㅜ...........


엄마 빵 터지시면서도 여기가 일본이라 다행이지

한국에서 남 애 보고 갑자기 개새끼라고 하면 맞아 죽을꺼람서......

그때 진ㅉ ㅏ 겁나게 웃겼는데......


쓰니까 역시 별로네 ㅜㅜ 말 재주 키우고 와야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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