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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시즌이라 생각난 직 간접 면접썰
게시물ID : humorstory_442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ㄱㅈ
추천 : 4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9 0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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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폰이라 쓰기 어렵지만 ㄱㄱ
 재미 없을 수 있으니 음슴체로.. 

1. 내 얘기
 신촌 S대 1차 논술 통과 후 
2:1도 안되는 경쟁률에 소위 교수 뺨만 안때리면 합격 가능. 교수3 나1  

교수 : 고등학교 자랑 좀 해보게. 
나 : (평소 학교 안좋아했음) 음..선생님들이 성실하게 열심히 가르치시고...또.. ..(며칠전 38주년 행사가 생각남) 38년 되어 나름의 전통도 있고...(더 말해보라는 교수들 눈빛)..또..(에라이) 장동건이 나왔습니다. 
교수 : 허허허허

 탈락함. 


2.  친구썰  

교탁에 쌓여 있는 여러 대학들 홍보지들 중 OO자동차 학교 발견.
 레이싱걸과 개설 소식을 접함. 참고로 우리는 남고임.
중위권 성적의 친구는 장난으로 그 학교 지원하고 잊어버림. 
얼마 후 친구한테 온 한 통의 전화.  

친구 : 여보세요 
학교 : OO씨 되시나요? 면접 안오셨던데.. 
친구 : 아 네 맞아요. 
학교 : 무슨 사정이 있으셨나요? 
친구 : 아뇨. 그런건 아닌.. 
학교 : 그럼 지금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친구 : ????

3. 옆 반 애 썰

수도권 전문대 면접.

교수 : 최근에 들은 루머가 있으면 하나 말해보게.
옆반애 : 아 유머요? 그럼 제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4.  장동건
장동건하니까 생각남.
다른 고등학교를 간 중학교 친구를 오랜만에 만남.
그즈음에 나는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게 됨. 
그래서 그 친구한테 학교서 장학금 받았다고 자랑하면서 자연스레 학교 얘기가 나왔고 졸업생중 장동건님 있다고 또 자랑함.
친구는 집에 가서 어머니께 합쳐서 전해드림.
그래서 아직까지 친구 어머님은 내가 고등학교 시절 장동건한테 장학금 받은걸로 알고 계심.

5. 4반애
4반애가 경기권의 한 대학 면접 감. 그 대학 면접이 그 해 처음이고 변별성이 떨어져 교수들이 대충대충 했다함.

교수 : 요새 학생들 게임 많이 하던데 자네는 무슨 게임 좋아하나?
4반애 : 아.. 음.. 저 스타크래프트 좋아합니다.
교수 : 그럼 그거 하지 여기 왜 왔나?
4반애 : (당황) 네?..아.. 저..  잘.. 못해서요...




쓰고 보니 별로네요.ㅠㅠ
고딩때 별 잡다한 재밌는썰 많았는데 말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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