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일주일 전쯤 갑자기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며 자신의 마음이 계속 이러면 저한테도 맘정리를 해달라고 했었어요.
근데 제가 잡아서 다시 남자친구도 맘 잡고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평소엔 친구 잘 만나지도 않는 남자친구가
며칠전에 회사친구랑 논다면서 연락이 안된것도 그렇고, 회사 식사시간에도 일이 많아서 전화 못한다고하고 잔다고 나중에 연락한다고하고
오늘은 회사친구들이랑 밥먹고 술마신다고 (남자친구는 야간일을 해요) 아침에 말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안됩니다..
며칠전부터 자꾸 의심이 갔던 터라 커플각서 어플(위치추적)을 확인했는데 제가 연락했는데 연락 안받던 그 순간들도 돌아다녔더라구요..
어떤 장소에서 계속 머물렀길래 봤는데 주위에 커피집이랑 모텔이 있더라구요..남자들이 모여서 커피집가진 않은것같고.....
자꾸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되네요........졸업이 다가오는 대학생인데 한창 시험기간인데 공부도 안되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제가 너무 섣부른 판단을 한건가요? 남자친구는 전과도 있는데..
지금 이 순간도 너무 화가나고 스트레스 때문에 숨도 가쁘네요..어떻게 물어봐야 할까요? 며칠전부터도 혹시 여자 생겼냐고 제가 계속 물어본터라
만약 오늘도 정말 친구들이랑 논거고 취해서 연락못한걸 수도 있는데 제가 또 바람피냐고 쪼아대면 정말 의부증 걸린 여자라고 생각할거같아요..
어제까지, 아니 밥먹으러 간다고 하기 전인 오늘 아침까지도 사이는 좋았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요..?